날이 좋은 2024년 9월 어느날 깨달음의 장에 다녀왔습니다.
문경정토 수련원 가시는길(동서울)
강변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동서울 터미널이 있습니다.
저는 문경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미리 예매했는데 알고보니 동서울 터미널에서는 가은터미널로 바로 가시는게 좋습니다ㅜㅜ
수련원에는 오후 3시까지 도착하면 되지만 버스가 몇 대 없는 관계로 7시 50분 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버스는 미리 예매하시는게 좋아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tmoney.tia
티머니 고 어플 너무 좋습니당.
문경으로 가는 승차홈은 1층입니다.
매표소를 지나쳐서 쭉 가시면 돼요.
2층으로 가면 안됩니다!!(갔다가 다시 내려온사람)
동서울에서는 버스가 가은으로 바로 가기때문에 저처럼 문경터미널에서 내리실 필요없습니다...
경유순서는 동서울-건국대-문경-가은터미널로 소요시간은 2시간 40분 정도입니다.
문경터미널에서 먹은 잔치국수는 맛있었지만 그래도 가은터미널로 바로가세요...
버스를 타고 가은 터미널로 가는길.
20분 정도 소요된듯합니다.
가을이 한창이라 황금벌판이 무척 아름답네요
가은터미널에 내리면 바로 택시승차장이있는데
정토수련원으로 가는 택시요금은 13,000원입니다.
큰 배낭을 매고 혼자 오신 분들은 보통 깨장으로 가시는 분들이니 쉐어하시면 좋아요.
4박 5일간 있었던 제 3수련원.
사진을 보는데 그날의 풀냄새가 나는 것 같네요.
나오실 때는 자차가 있는 분들께 터미널까지 얻어타고 오는 경우가 많구요.
점촌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동서울로 들어왔습니다. 차가 많이 막히니 버스에서 뭔가 하실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정토회 깨달음의 장은 30년간 운영이 되어왔습니다.
인생에 딱 한번 참여할 수 있고 65세 나이제한이 있습니다.
저도 다녀와봐서 왜인지는 이해는 하지만 아직까지 비밀로 유지 되고 있는것이 신기하네요. 모두가 같은 정도의 깨달음을 얻을 수는 없을테고 잘 맞지않은 사람도 분명 있었을테지만, 누군가에게는 인생이 뒤바뀌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데 그런 기회를 망치고 싶지는 않은 선한 마음들로 비밀이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내용을 전혀 모르고 다녀왔지만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고 마음이 많이 정화된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이 때의 기억이 저에게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추천 대상
*현재 삶이 불만족스럽고 인생이 힘드신 분
*인간관계로 스트레스가 많은 분
*인생에 변화를 주고 싶으신 분
*어떤 태도로 인생을 살아가야 될지 방황하는 분
*머릿속에 잡생각들이 많아 어지러운 분
*미래걱정으로 마음이 불안한 분
*불교에 관심이 많은 분
비추천대상
*수련이 아닌 휴식을 원하시는 분(템플스테이가 아닌 수련원입니다)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계신 분
*허리디스크 있는 분
*삶에 불만이 없고 평화로운 분(좀 더 힘들 때 오시는게 얻어가는게 더 많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가라고 무작정 권유해서 호기심이 생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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